요즘 김영우를 보면 차기 에이스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든다. 피칭 템포가 안정적이고 다른 불펜들이 막 갈대처럼 흔들릴 때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 확실히 남다르다. ERA 같은 숫자로는 다 담기지 않는, 실제 경기에서 느껴지는 존재감이 있다. 중간에 나오면 그 이닝은 금방 지나가는 느낌…? 안정감 있는 불펜 최고시다. 나중에 마무리 투수로 자리잡으면 ㄹㅇ 느좋투수
그리고 구본혁… 타격도 타격인데 수비가 ㄹㅇ남다른 것 같다. 내야 유틸리티인 것도 깐지나는데 최근 레전드 슈퍼캐치도 있고 오늘은 한 경기 4안타를 쌔려버림..
또 한 명 뽑자면 박관우…? 아직 많이 보진 못했지만 한방이 있는거 같기도 하고 할땐하는편. 신인인데 이정도면 많이 기대된다.